안녕하세요 김니앙입니다!
오늘은~ "루엘"이라는 아티스트의 "Real Thing" 이라는 싱글앨범곡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일단 아티스트 소개부터!
루엘(Ruel)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아티스트로, 무려 2002년생 입니다.
팝아이돌스럽게 잘생겼습니다.
"Don't tell me"와 "Younger"라는 곡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는 며칠 전(8/30)에 발매된 "Real Thing"이라는 싱글로 루엘을 알게 되었지만요.
Ruel의 보컬스타일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저스틴 비버 스타일이에요.
JB같은 콧소리를 많이 쓰는 창법이지만, 좀 더 목소리가 낮으면서
소리를 좀 더 끌고 누르는 스타일이랄까..?
근데 가성과 진성의 갭이 참 좋은 가수에요.
가성이 보통의 R&B 싱어들처럼 징그럽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런 루엘의 보컬스타일이 제대로 담긴 이번 싱글곡 Real Thing은
약간 끈적한 알엔비 박자에 힙합드럼과 일렉기타가 부담스럽지 않게 담겨 있어요.
후렴에 등장하는 가벼운 하이햇이 잘게 쪼개지는게 참 듣기 좋구요!
젤 마지막에 아련하게 들리는 피아노가 챠밍 포인트입니다.
보컬 멜로디는 후렴인 아이디어(real thing)문장 하나 빼고는 그렇게 캐치하지는 않아요.
그치만 첫 싸비 가성 가창 파트와 이어지는 두번째 벌스에서 드럼사운드가 무겁게 바뀌는 부분은 참 인상깊어요.
곡의 전반부터 등장하는 일렉기타 멜로디와 코드는 단순하고 반복적이고,
코드나 메인 악기 멜로디가 그냥 반복이라 곡의 분위기가 좀 쳐지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었는데
곡 전반적으로 잠깐잠깐 등장하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이 곡을 잔잔한 새벽 분위기로 잘 만들어 준 것 같아요.
보컬은 1절 다르고 2절 다르고 브릿지 다르고 3절 다르고 애드립도 다 다르게 불러요.
엄청 바쁘고 신경쓴 느낌?
보컬이 워낙 가창스타일이 확고하고 특색있다보니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기도 해요.
가사처럼 새벽에 생각이 많아질때, ex가 그리워질 때 들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하하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다들 지금 열심히 홍보하고 있으니 새벽에 한번 씩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포스팅을 끝내기는 약간 아쉬우니까
Ruel의 저번 싱글 face to face도 아주 짧게 추천해 볼게요!
보컬스타일은 한결같지만, 섹소폰과 코러스, 오케스트라나 풍성한 코드구성 등,
더 들을거리가 많고 화려하답니다.
곡의 분위기도 더 밝아요.
음원만으로도 충분히 즐기기 좋지만,
뮤비가 하이틴 드라마와 넷플릭스 드라마 스타일이니 요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유툽 가서 보셔요!
https://www.youtube.com/watch?v=r5Z741PC9_c
이상 김니앙이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