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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 집사의 삶

기니피그 초보 집사님들을 위한 정리글~1편

안녕하세요, 김니앙입니다!

저는 저번 글에서 말씀드린 적 있듯이, 기니피그 집사에요~

기니피그 람보

요 아이가 제가 키우는 기니, 람보랍니다 ㅎㅎ

오늘은 기니피그 초보 집사님들을 위한 팁(?)을 위해 포스팅을 한번 써보아요~

 

우선, 기니피그 사육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건초(티모시/알팔파),, 사료, 그리고 비타민 C가 필요해요!!

안전하며 넓고 깨끗한 집, 은신처도 필수랍니다!

일단 오늘은 기니피그 사육에 필요한 기니가 먹을 것에 대한 정보들만 차례로 나누어서 서술해 볼게요~

 

 

1. 건초

건초는 정말 밥그릇에 항상~ 담겨있어야 해요.

기니의 나이에 따라 주식 건초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생후 6개월 전으로는 알팔파, 생후 6개월 후로는 티모시를 급여해 주면 됩니다!

두 건초의 차이는, 알팔파가 칼슘의 함유량이 훨~씬 많아요.

생후 6개월인 일명 성체가 되고나면 칼슘이 기니에게 오히려 독이 되기때문에 티모시를 급여하는 것 이랍니다!

만약 알팔파를 먹이고 있는 기니의 오줌이 하얗고 뿌옇다 싶으면 티모시 급여를 바로 시작 해 주는 것이 좋아요~ 

티모시보다 알팔파가 기니 입맛에 더 맞아서 갑자기 티모시로 바꾸면 잘 안먹는 애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6개월 비스무리할 때 쯔음에는 알팔파에 티모시 조금씩 섞어서 급여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희기니는 하루아침에 바꿔버려도 그냥 잘먹더라구요, 하핳.

 

건초의 구매는, 건초의 보편적인 유통기한 (한 6개월정도?) 내에 건초를 다 소비할 수 있을 만큼 사시는 것이

현명한 것 같아요.

건초의 구매처는 정말 많고 다양해요, 오프라인 온라인 다 찾아볼 수 있어요.

오프라인으로는 대형마트나 소동물 전문점 등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온라인 시장이 제일 활발한데, 개인 인터넷 쇼핑몰이나 쿠팡 등의 소셜커머스 사이트 등이 대표적이겠네요.

저는 이 중에서 주로 개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구매를 하는 편이에요!

저는 개인 인터넷 쇼핑몰 중 토당마을과 완소펫을 가장 많이 이용한답니다~

개인 인터넷 쇼핑몰 중 병원에서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는데, 가격은 약간 센 편이지만 믿고 먹일 수 있으니 추천해요!

 

아 그리고 보통 인터넷을 통해 많이 구입하는데, 택배를 약간 뒤늦게 시켜서 기니가 당장 먹을 건초가 없다면,

오프라인 구매처를 찾아보심이 좋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동네 소동물 동물병원에서 건초를 비상용으로 소량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식 건초인 알팔파나 티모시에 알러지가 있는 집사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그때문에 연맥이나 대맥 등 주식으로 대용 가능한 다른 종류의 건초를 선호하고 급여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 또한 알러지가 있지만, 저는 뭐든 정석으로 하는게 제일 좋다 생각해서 다른 주식 건초를 구매해본적은 없어요.

저는 그래서 컷팅된 건초 구매를 선호하고, 비닐장갑을 이용해서 급여해준답니다!

(컷팅되지 않은 건초는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지만, 잘라서 주는 일이 정말 번거롭고 먼지도 발생하기에 저는 무조건

컷팅된 건초만 삽니다!)

람보가 먹는 티모시

건초를 급여하실 때 건초에 검은 반점 같은게 있나 살펴보시고, 너무 갈변된 건초는 주지 않고 버리시는게 좋아요.

 

2. 물

모든 동물의 사육에 있어서 신선한 물은 정말 필수 요소인 것 같아요~

저는 상온 온도의 물로 급수기를 하루에 한번씩 꼭 갈아준답니다!

 

기니는 물을 그릇으로 먹지 못하고, 무조건 급수기로 마실 수 있어요.

급수기는 브랜드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저 용량이 적당하고 (125ml~250ml) 볼의 크기가 작은 햄스터용 급수기를

사시면 돼요. 

볼의 크기가 큰 급수기는 물이 한번에 넘어가는 양이 많기때문에 위험하답니다.

저는 급수기를 주로 다이소에서 구매하고, 급수기에서 물이 저절로 새면 새걸로 교체하는 식으로 쓰고 있답니다!

급수기의 위치도 매우 중요한데요, 너무 낮으면 기니가 불편해하고 너무 높으면 물 섭취 시 위험할 수 있어요,

기르시는 기니의 덩치와 위치에 따른 기니의 반응을 잘 살펴보시고, 조절해 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아 그리고 급수기의 수는 기니당 각 1개씩 필요하다고 합니다.

 

조금은 뿌예진 물통

저희 람보가 쓰는 급수기 사진이에요~ 250ml이고 다이소 애완용품 코너에서 2000원에 구매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고정력이 약간 떨어져서 저렇게 끝에 케이블 타이로 묶었어요. 안그러면 가끔 물통이 떨어져서 기니가 놀라더라구요.

화장솜은 저희 기니가 급수기를 막 자기 몸쪽으로 끌어당겨서 물을 먹는 스타일인데,

저 급수기를 당겼다가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저 철조망에 탕 하고 닿는 소리가 나잖아요?

그 소리를 무서워해서 닿는 부분에 화장솜으로 소리가 안나게끔 조치한 것이랍니다 ㅠㅠㅠ

바보 람보.. 

 

아 또 가끔 기니가 물을 어떻게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안에 있던 건초가루(?)가 물통 위로 딸려 올라가는 것 같은데,

물통 색이 탁해지고 뿌예지고, 먼지가 많이 붙은 것 같으면 입구가 좁은 주방용 솔로

잘 세척해 주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입구가 좁은 솔

솔의 세척은 주방용 세제(퐁퐁)로 하시면 돼요.

잘 건조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 정보들,

3. 사료

4. 비타민C

5. 그 외 간식들 (간식초, 과일 및 야채, 이갈이 등)

까지 오늘 다 써보려고 했는데요, 분량도 많고 포스팅 작성 시간이 꽤 길어져서 ^^; 

2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단에 링크 걸어두었으니 이어서 읽어주세요~

 

https://nianplusrambo.tistory.com/12

 

기니피그 초보 집사님들을 위한 정리글~2편

안녕하세요 김니앙입니다 ㅎㅎ 오늘은 전편에 이어~ 기니피그 초보 집사님들을 위한 정보글 2편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https://nianplusrambo.tistory.com/11 기니피그 초보 집사님들을 위한 정리글~1편 안..

nianplusrambo.tistory.com

 

이 포스팅이 초보 기니 집사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상 김니앙이었습니다 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