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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여기가 끝이 아니다" 린 그라본 책 리뷰, 책을 읽고 난 감상평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니앙이에요!

저는 요즘 마음계발과 기분조절 등 내적인 환경 변화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요.

 

적지도, 그렇다고 많지도 않은 나이지만 인생에서 여러 것들을 가져보기도 하고, 도로 잃기도 하고,

어떤것들은 기회가 주어지기조차 않아 바라만 보기도 하였죠.

인생의 매 사건마다 단순히 내가 어떤것을 얻었다, 잃었다 로는 설명되지 않는 심적 변화가 많이 있었고, 

예전의 나 보다 시간이 흐른 지금 어쩌면 당연하게 더 많은 것들을 가지고는 있지만

스스로가 크게 변화되었다고 생각할 수는 없었어요.

 

점점 삶에 대한 동기는 떨어져만 가고, 또래와 비교하면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이뤄내야 할 것들은 많아

약간은 우울한 상태였죠.

뭐 대충 그런 심리 상태였어요.

그러던 도중, "여기가 끝이 아니다" 라는 책을 우연찮게 추천받게 되어서, 읽어 보았어요.

 

이 책의 핵심은, 좋아하는(혹은 가지고 싶은)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라! 인 것 같아요.

 

예를들어, 하와이로 여름 휴가를 가고 싶은 욕망이 있으면,

하와이를 갈 만한 여건을 만드는 것 (출근하고, 업무를 하며, 동료들과 잘 지내고, 성과를 올리고 등등..) 에 집중하기

보다는 하와이에 가서 즐기고, 휴양하는 나의 모습, 하와이의 날씨와 바다, 하와이에서 하고싶은 활동, 하와이에서 묵고

싶은 숙소 등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라는 것 이에요.

 

와이키키 비치 하와이 오아후 섬, 출처 : pixabay

 

아예 사소한 것 조차도 별로 바라지 않고,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다니는 직장에서 오늘은 별 탈이 없었으면 좋겠네

따위가 나의 소망이 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아니면 하고싶은 것은 많은데 돈만있으면 다 하지~ 라고 말하면서 오로지 돈만 쫒는 사람들에게도, 한번쯤은 돈과 나의

여건 등을 떠나 갖고싶은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상상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무튼 책에서는 이러한 시간을 가지고 나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끌어당겨" 실제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아마 "더 시크릿"이라는 뉴에이지 과학 책을 들어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개념일 거에요.

저 또한 책을 읽기 전부터 이미 알고있었던 개념이구요.

 

이 책에서 말하는 끌어당김의 조건은, 얻고싶은 대상에 집중하고, 상상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로 살다보면 원하는 것이

끌어당겨진다는 것 같아요.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지 보다는 "왜" 얻고싶은지에 집중하고, 기분이 좋게 혹은 긍정적이게 살 것이며, 기분이 좋아

지는 일을 많이 하며 살라구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가이드"는 정말 읽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실천하는 것도 나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것이니, 실천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들구요!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고, 갑자기 의욕이 생기면서 행복해지죠.

 

저는 책을 읽으며 저자의 행복에 대한 강박이 느껴지는게 약간 불편했지만,

전반적인 책의 내용과 희망이라는 메세지에는 만족하였답니다!

책의 몰입도도 아주 좋은 편이에요.

시간 틈틈히 나실 때, 유툽이 질리거나 핸드폰 게임이 무익하게만 느껴지신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린 그라본의 "여기가 끝이 아니다"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